현대차·기아,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 인수

곽혜인 기자 승인 2022.08.12 17:51 의견 0
포티투닷 자율주행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TAP!' /포티투닷 제공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 인수에 나섰다.

12일 현대차는 포티투닷 주식 212만 9,160주를 2,746억 6,200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현대차가 보유하게 되는 포티투닷의 주식은 252만 9,159주로, 지분율은 55.9%다.

같은 날 기아 역시 포티투닷 주식 118만 6,106주를 1,530억 800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으며 취득 후 기아가 보유하게 되는 포티투닷 주식은 168만 6,106주로, 지분율은 37.3%다.

현대차와 기아는 포티투닷의 초기 투자 단계부터 함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바 있으며 이번 인수에 대해 모빌리티 서비스·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의 역량 제고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주력해 온 포티투닷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센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티투닷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디자인 엔지니어, 애플 시니어 서버 퍼포먼스 엔지니어,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친 송창현 대표가 2019년 3월 설립했다. 현재 송 대표는 포티투닷과 함께 현대자동차 TaaS본부장 및 연구개발본부 차량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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