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바이오레스텍, 빅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최나래 승인 2022.08.12 14:15 의견 0
바이오레스텍 로고

[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자원화 기업 바이오레스텍은 국내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바이오레스텍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ORET-10TD(Organic recycle Fermentation treatment)로, 음식물 쓰레기나 축산 분뇨, 하수 찌꺼기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투입하면 '호기성 발효-유기물 분해 감량-발효 습증기' 등의 순서를 거쳐 이산화탄소와 물을 배출한 뒤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매스 펠릿' 부산물을 내놓는 시스템이다.

바이오레스텍 신창엽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향후 하루 20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기계와 지금보다 더욱 높은 열량을 가진 친환경 고형연료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빅뱅엔젤스 지현철 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만든다는 점에 주목했다"라며 "목재펠릿의 경우 UNFCC, IPCC에서 탄소 중립에너지로 인정받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생산 자급률이 그리 높지 않은 상태이며 공급망 안정화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데 바이오레스텍의 기술이 이러한 시장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레스텍은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울산1인창조기업지원센터, IBK창공 부산 3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U-STAR 6기' 등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왔으며 지난 7월 신한은행과 구글코리아가 함께하는 '2022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에 선정돼 보다 구체적인 사업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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