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그룹바이,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최나래 승인 2022.08.11 13:52 의견 0
그룹바이 로고

[인베스트 뉴스 최나래 기자]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그룹바이는 시리즈A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과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 전용 플랫폼으로써 대기업과의 경쟁을 막고, 채용 희망 기업의 기술력 및 특장점을 구직 중인 개발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룹바이가 확보한 채용 정보 및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자별 개인화된 스타트업 추천도 가능하다. 실제로 그룹바이 플랫폼을 통한 채용 매칭은 기업 내부에서 직접 채용 브랜딩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에 비해 소요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원율 역시 3배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해당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룹바이는 올해 3월 베타 플랫폼을 론칭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60개사와 개발자 140명의 채용을 연결했으며 지난해 12월 '스타트업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1기'를 통해 스타트업 12사가 총 2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는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이 주니어 개발자의 취업과 관련한 문제를 직접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했다”라며 “풀고자 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제품 개발을 위한 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룹바이 임진하 대표는 “개발자 채용 시장은 매년 약 20%의 성장세를 보이지만 초기 스타트업은 대형 기업과 채용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초기 스타트업과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채용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오는 9월에 채용 콘텐츠 개발은 물론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추천 등 개발자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식 버전의 채용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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