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2 예비유니콘' 20개사 최종 선정

곽혜인 기자 승인 2022.06.28 11:33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 CI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기업에게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기업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참여해 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거쳐 3차 발표평가에는 외부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20개사를 최종 심사 및 선정했다.

올해 선정기업의 평균 현황은 업력 7.4년, 매출액 171억원, 고용인원 100명으로 지난해 선정기업 대비 평균 매출액은 31억원, 고용인원은 30명 더 늘어나 전반적인 성과가 전년도 선정 기업들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인 기업 비중은 90%(18개사)로 전년 기업 비중인 70%(14개사)보다 약 20% 상승했다.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354억원으로 전년 222억원보다 높았고 기업가치 역시 1,950억원으로 전년의 1,075억원보다 향상됐다.

2022 예비유니콘 20개사 로고 ⓒ인베스트 뉴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자료(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기업 10개사(50%) ▲뒤를 이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분야 4개사(20%) ▲전통 제조분야인 기계‧금속 및 화학‧소재분야 기업 3개사(15%)가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분야의 성장을 반영하듯 전체 20개 선정기업 중 17개 기업이 비대면분야 기업이었다.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의 아기유니콘기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2년간 추가 성장을 통해 올해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5개 기업이다.

올해부터는 예비유니콘 선정기업 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한국거래소가 요구하는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전문가가 무료로 사전진단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특별보증에 더해 비금융 기업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는 혁신 벤처‧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기업들이 향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금융·비금융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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