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귀농인에 연 2% 귀농창업·주택구입비 대출 지원

곽혜인 승인 2022.06.27 14:38 의견 0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시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를 연 2%의 저금리로 대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창업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및 구입(수리)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세대당 3억원 이내다.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입이나 신축, 자기 소유의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용도로 빌릴 수 있으며 세대당 7,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거치기간 중엔 이자만 납입하는 식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에 관계없이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단, 관내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7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시군별 지원 금액과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자금 지원 시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귀농창업·주택구입비 대출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농업정책과 방문 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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