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AI 기반 신약 개발사 닥터노아바이오텍, 시리즈B 투자 유치

곽혜인 승인 2022.06.20 14:3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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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사 닥터노아바이오텍은 139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AI 기반 오가노이드 개발사 그래디언트가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섰으며 씨케이디창업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치, 한국벤처투자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시리즈A 펀딩 이후 2년만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게 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누적 투자액은 214억원 규모이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복합제 신약 후보물질 임상과 AI 솔루션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 CI

2016년 이지현 대표가 설립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은 AI 신약개발 플랫폼 'ARK'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약효 검증, 부작용 예측 등 단계별 신약 개발 AI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로는 ▲NDC-002(뇌졸중) ▲NDC-011(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NCD-023(듀센 근이영양증) 등이 있다.

특히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NDC-002'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AI로 개발한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한 것은 국내 최초로, 신경염증을 줄여 뇌손상을 줄이는 점과 손상된 뇌신경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두 가지 기전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 닥터노아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펀딩을 계기로 확보한 투자금은 NDC-002 미국 임상과 다른 후속 파이프라인(NDC-011, NDC-023) 전임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복합신약 개발에 특화된 AI ARK 시스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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