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보고플레이, 시리즈A 투자 유치... '누적 투자액 112억 돌파'

곽혜인 승인 2022.05.12 16: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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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 운영사 보고플레이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SK증권, IBK기업은행 등 국내 투자사와 일본 벤처캐피탈 코로프라넥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보고플레이는 프리 밸류에이션(기업가치)으로 약 1,000억~13,000억원을 책정한 바 있다. 해당 기업가치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규모이지만,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는 "커머스 플랫폼의 기업가치는 거래액 대비 최소 1.5배 부터 많게는 4배 이상"이라며 "누적 투자금 대비 거래 창출 능력이 높은 보고플레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VOGO앱 2021 누적 거래액 /보고플레이

지난 2019년 설립된 보고플레이는 당해 연도 'VOGO앱' 론칭을 시작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VOGO는 1인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제품을 최저가 및 초특가로 제공하는 VOGO의 서비스는 소비자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누적 거래액 1,0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보고플레이는 조달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모션 강화 및 개발자 충원과 더불어 가상공간 활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플레이 류승태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넘어 가상공간에서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당사는 올해 메타버스 공간 오픈을 앞두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안에 브릿지 또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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