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씨드로닉스,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곽혜인 승인 2022.05.11 15:3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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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AI(인공지능) 자율운항 딥테크 기업 씨드로닉스가 소트프뱅크벤처스루부터 4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티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 SKT-인피니툼펀드가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씨드로닉스의 해양 환경 특화 AI 기술력과 데이터를 높이 평가했으며 해운 시장은 안전 및 비용 절감, 환경 보호를 위해 디지털화가 필연적인 만큼 자율운항선박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드로닉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항만 및 자율운항 보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Global 300, 해양수산부의 예비오션스타, 신기술인증,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3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바탕으로 디지털 선박 및 항만 시장에 입지를 다졌다.

AVISS 서비스 화면 /씨드로닉스

씨드로닉스의 솔루션은 크게 두가지로, 대형선박의 접안을 보조하는 'AI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과 선박의 운항을 보조하는 'AI 어라운드뷰 시스템(NAVISS)'으로 나뉜다.

'AI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은 국내 항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대 항만인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항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AI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2019년 현대중공업의 선박 이접안 지원 시스템(HiBAS)에 제공되는 등 실운항 선박에 적용되고 있다.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항법·센서융합기술을 아우르는 우수한 인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항만부터 선박까지 안전과 환경을 책임질 수 있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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