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쿼드메디슨, 1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곽혜인 승인 2022.05.11 15:33 의견 0
쿼드메디슨 CI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가 앞서 진행한 시리즈B 투자에 이어 재무적 투자자(FI)로 후속투자를 단행했으며,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신규투자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4월 마이크로니들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 한림제약과 광동제약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증자에 참여했다.

쿼드메디슨은 경피로 전달 가능한 백신의약품과 합성의약품, 진단의료기기 등의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쿼드메디슨은 원료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로 제작하는 제형기술과 허가에 적합한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안정화된 제품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쿼드메드슨 제공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한림제약과 골다공증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광동제약과는 비만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기술개발 MOU 진행한 바 있다.

쿼드메디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백신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파이프라인 다각화와 스케일업 공정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현재 의약품 시장은 개발 리스크가 높은 신약보다 기존 의약품의 개량화를 통한 편의성 증대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기술이 당사의 마이크로니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 년 내에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연구 결과와 개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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