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픈이노베이션 적극 추진... '민간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곽혜인 기자 승인 2022.04.26 13:11 의견 0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회의 /서울시 제공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서울시는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 혁신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미국 버클리대학의 헬리 체스브로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혁신과 기술·아이디어·제품 개발에 대학이나 다른 기업,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대·중견기업은 적은 투자 비용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기술과 제휴할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창업허브공덕, 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 시설을 중심으로 42개 대·중견기업과 213개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 기술제휴 100건, 대기업의 직접투자 20건(91억원)을 끌어낸 바 있다.

이어 올해부터 3년간 대·중견기업, 관련 단체 등과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운영해 개방형 혁신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BMS, 카카오, 신한금융지주 등 기업 40곳이 신규로 참여한다.

아울러 인공지능·바이오·핀테크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양재 현대자동차(AI·로봇),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여의도 신한금융지주(핀테크) 등 산업 클러스터에 있는 대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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